귀멸의칼날 귀살대 일륜도 등장인물 연관성 알아보기

귀멸의칼날 귀살대가 사용하는 일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륜도는 귀멸의 칼날에 대표 조직인 귀살대가 혈귀, 도깨비를 죽이기 위해 사용하는 검입니다. 일반적인 검으로는 인간에 비해 압도적으로 완력이 강하고 재생력도 뛰어난 도깨비를 제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일륜도의 경우에는 태양의 힘이 검에 깃들어 있어 이를 통해 목을 베어냄으로써 도깨비를 사살할 수 있습니다.

일륜도-색상-종류

제작과정 및 종류

일륜도는 일륜이라는 이름처럼 햇빛을 흡수한 칼로, 요우쿠 산에서 1년동안 계속 햇빛을 흡수한 흑진홍 광석과 흑진홍 사철로 만듭니다. 1년 동안의 나름대로의 숙성과정을 거친 후 가공을 하게 되는데 검으로 가공되는 기간은 약 열흘에서 보름 정도가 소요됩니다. 일륜도를 만드는 과정이 너무 까다롭고 가혹해서 사망자가 나온다는 말이 나옵니다.

 

사실 사망자가 나온다는 것은 만드는 과정이 까다롭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지만 실제로는 키부츠지 무잔의 속셈에 의해 살해된다는 소문도 존재합니다. 자신의 족속을 살해하는 유일한 무기이기에 그 무기를 만드는 사람들을 죽이고 싶은 마음이 꽤나 클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귀살대를 양성하는 선생들과 일륜도를 제작하는 대장장이들은 철저하게 숨겨져 지내게 됩니다.

 

일륜도는 귀살대원이 되기 위한 선별 시험을 통과한 후에 지급되게 된다. 처음에는 색이 모두 동일하며 각 귀살대원의 체질, 특성에 따라 개개인에게 맞는 색상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부의 경우 변하지 않기도 하는데, 안타깝게도 재능이 없다는 뜻입니다. 이런 이들은 대부분 귀살대를 포기하게됩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검의 형태는 일본 카타나, 일본도의 형태를 띱니다. 하지만 몇몇의 경우에는 일본도가 아닌 자신의 신체, 기술의 특성에 맞게 변형된 일륜도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충주 코쵸우 시노부의 경우 독을 주입하기 위해 바늘 형태의 검을 사용하고 음주 우즈이 텐겐의 경우 칼 두 자루를 사용하며 쌍절곤처럼 두 칼이 연결되어있습니다. 연주 칸로리 미츠리의 경우 딱딱한 검이 아닌 휘어지는 검을 사용합니다. 사주 이구로 오바나이는 구불구불하게 생긴 양날의 검을 사용하고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는 도끼와 철퇴를 사용합니다.

일륜도 색상

일륜도는 각 사용자의 특성에 따라 맞춰지게 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자신이 사용하는 호흡과 비슷한 색상으로 맞춰지게 됩니다. 하지만 예외적인 경우도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만화의 주인공인 카마도 탄지로가 있는데, 탄지로는 처음 물의 호흡을 수련하고 선별 시험을 통과했습니다. 따라서 호흡을 따라간다면 푸른색으로 일륜도가 변하는 게 일반적이겠지만 그의 일륜도는 검은색으로 변했습니다. 검은색은 해의 호흡 적합자로 매우 드문 체질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검정

흑도는 해의 호흡을 쓰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색상으로 모든 색을 섞어놓았고 빛과 열의 대부분을 흡수하여 태양열을 버티지 못하는 도깨비가 가장 싫어합니다. 귀살대의 들려오는 소문으로는 흑도를 가진이는 출세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지만 이는 무잔이 흑도를 극도로 싫어하여 흑도를 가진 귀살대원들을 기필코 사살해버리는 의도가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검은색은 심리학적으로 볼 때 강한 의지와 뚜렷한 목표를 상징합니다. 탄지로가 네즈코를 보호하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것을 잘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분홍

분홍색은 사랑, 달콤함, 친절함을 의미하며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안겨줍니다. 미츠리는 원래부터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지만 태생적으로 근육의 밀도가 8배인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완력으로 볼 때는 꽤나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자신의 성격, 검과 자신의 힘이 대비대는 것에서 미츠리의 매력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파랑

파랑은 대자연을 상징하며 차가움을 상징합니다. 기유는 겉으로는 매우 냉철한 성격이지만 누구보다 사려 깊고 남을 돌봐주는 진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화 1화부터 탄지로를 보호해주고 주합 회의에서도 탄지로와 네즈코를 보증해주며 돌봐주었죠. 항상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이성적으로 판단하며 푸른색의 특성을 잘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보라

보라색은 흥분의 빨간색, 이성의 파란색이 적절히 혼합된 색으로 뱀과 같이 싸우는 이구로를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색인듯합니다. 이구로는 여자만 태어나는 가문에서 370년만에 남자로 태어난 아이입니다. 가족들은 이를 불결하게 생각하여 12살까지 이구로를 감옥에 가두고 본인들이 숭배하는 뱀 도깨비에게 이구로를 바치게 됩니다. 이구로는 비녀로 감옥에 탈출구를 만들어 탈출하게 되고 탈출하는 과정에서 카부라마라는 뱀을 만나 함께 귀살대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검 또한 휘어진 양날의 검을 사용합니다.

빨강

화염을 상징하는 빨강은 정열, 열정을 상징하는 색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렌고쿠가 사용했는데 렌고쿠는 누구보다 불같이 뜨거운 마음을 가진 주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굳게 믿고 나가는 인물이었습니다.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해도 절대 굴하지 않으며 동생에게도 무엇을 하든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며 격려도 해주었습니다. 이런 밝고 긍정적인 면 때문에 탄지로 일행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이러한 모습들은 붉은색이 잘 대변해주는 것 같습니다.

연분홍

연분홍은 꽃을 상징합니다. 카나오는 부모가 노예로 팔아버려 노예생활을 하지만 코쵸우 카나에에게 거둬지게 됩니다. 때문에 그 둘로부터 검술을 어깨 너머로 배우게 되며 결국 꽃의 호흡을 습득하게 되고 탄지로와함께 선별 시험 동기로 선별되게 됩니다. 항상 웃는 모습으로 나비와 함께 노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 이는 카나오를 꽃으로 연상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노랑

노랑은 번개를 상징합니다. 젠이츠는 정신력이 극도로 약하고 약한 와중에서도 최종 선별에서 살아남았지만 항상 부정적이며 자존감이 낮고 자기혐오를 일삼습니다. 극한의 두려움을 느낄 경우 실신해버리게 되는데, 무의식에 도달했을 때 자신의 본 실력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점점 뒤로 갈수록 그는 자신감을 찾아갑니다. 노란색은 영어문화에서 겁쟁이를 뜻하는 은어이며 자신감을 찾을 때 주로 찾는 색인데 이를 젠이츠의 특성과 잘 엮었습니다.

녹색

녹색은 자연색으로 사람의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고 평안을 주는 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와달리 사네미는 항상 날이 서있어 사람을 날카롭게 대하는 모습이 상당히 대조적이죠. 이는 자신의 불행한 과거, 도깨비화 된 어머니를 죽인 죄책감, 도깨비에 대한 증오심으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도깨비인 네즈코를 싫어하는 이유 이와같은 이유 때문이죠. 이와 대조적으로 사네미의 취미는 장수풍뎅이 사육, 강아지 먹이주기 등으로 자연을 사랑하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이렇기 때문에 그가 녹색으로 뽑힌 결정적인 이유 같습니다.

흰색

흰색은 안개를 상징합니다. 흰색은 청결하고 때 묻지 않음과 동시에 가장 더러워지기 쉬운 색이죠. 검을 잡고 수련한 지 두 달 만에 주가 된 무이치로는 어렸을 때 쌍둥이 형이 도깨비에게 사망으로 인한 충격으로 기억을 잃었습니다. 이 때문에 평소에 멍 때리고 딴생각을 자주 하는 모습을 보여주죠. 하지만 이와 별개로 주답게 충성심이 강하고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무것도 없는 무의 상태에서 검을 잡고 주가 되었다는 특성에서 흰색이 가장 잘 어울립니다.

청회색

청색과 회색이 더해진 , 자연과 세련됨, 이노스케는 일찍이 부모와 헤어짐, 멧돼지에게 길러짐, 야생에 녹아든 삶을 검으로 표출, 강해 보이는 이에게 누구나 전투를 걸고 지지 않으려는 강한 승부욕, 맷돼지 가면으로 인해 불량스러워, 하지만 반전외모를 가지고 있음, 평소에는 본능으로 행동하지만 내면의 아름다움이 공존하죠.

회색

바위를 상징하는 교메이는 회색의 도끼, 철퇴를 가지고 있습니다. 회색은 자극이 적고 순수한색으로 이에 걸맞는 교메이의 체격이 잘 두드러집니다. 사소한 일에 눈물을 흘리는 감수성 높은데, 교메이는 본래 절에서 승려로서 아이들을 돌보는 승려였습니다. 하지만 도깨비에게 아이들이 모두 사망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귀살대 입대하게 됩니다. 강인함과 단단함을 잘 보여주는 회색이 교메이에게는 가장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일륜도의 색상과 인물의 특성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렇게 검에 대해 파악을 함으로써 고유 캐릭터의 특성, 성향을 잘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잘 반영하여 애니메이션에 재미를 더한 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Throne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