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칼날 귀살대 및 계급 기둥 파악해보기

귀멸의칼날 귀살대 알아보도록 합시다. 이전 글은 주요 등장인물 4인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등장인물들은 귀살대 즉, 도깨비를 처치하는 그룹 안에 속해 있습니다. 귀살대라는 조직을 창설한 일족은 우부야시키 라는 일족으로 우부야시키 일족의 당주가 대대로 수장을 맡아오고 있어 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귀멸의칼날(2019)

귀살대 창설 배경

우부야시키 일족은 원래 헤이안 시대의 귀족입니다. 어느 날 일족 중 한 남자 사내가 쇄약 해짐과 동시에 도깨비로 돌변하게 되고 이로 인해 그 가문은 저주를 입어 갓 태어난 아기들이 죽는 상황이 밠생하게 됩니다. 이때 신관으로부터 '도깨비로 전락한 사내를 쓰러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쳐라'라는 조언을 듣게 되고 이에 귀살대의 창설의 시초가 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창설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아는 자 또한 없습니다.

 

귀살대 특징

귀살대는 인간의 약한 몸으로 직접 도깨비와 싸워야 하기 때문에 귀살대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무척 험난하고, 귀살대가 된 이후에도 목숨이 보장되지 않아 매우 위험한 조직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특성 때문에 귀살대 대부분은 매우 높은 사명감으로 자신들을 무장하고 하루하루 도깨비들과 전쟁을 하게 됩니다. 

 

대원들의 얼굴을 볼 때 매우 어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 아직 미소년의 느낌이 나며 여자의 경우 소녀의 느낌이 풍기기도 합니다. 이는 우리가 군대 입대를 젊은 나이에 하는 것과 같이 귀살대원들도 젊은 나이에 귀살대원이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특징을 잘 나타내 주는 것이 귀살대의 수장인 우부야시키 카가야가 귀살대원들을 '아이들'이라 부르는 장면들에서 잘 알 수 있습니다. 

 

귀살대가 되기 위해서 선별 시험을 거쳐야 합니다. 선별 시험이란 귀살 대원이 되기 위한 신체능력을 판별하는 일종의 테스트입니다. 시험은 귀살 대원이 선정해준 여러 장애물이 있는 장소에서 아무 도움 없이  일주일 동안 살아남을 시 통과하게 됩니다. 이때 도깨비 처치의 유무와는 아무 상관없이 그저 생존이 목적이고 이 과정에서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시험의 내용이 가혹한 만큼 통과되는 선별 인원도 극도로 적을뿐더러 포기하는 인원이 아닌 사망하는 인원이 더 많을 정도로 잔혹하기도 합니다.

귀살대 등급

기둥이 아닌 일반대원의 경우는 10개의 등급으로 나눠집니다. 갑, 을, 병, 정, 무, 기, 토, 경, 심, 임, 계로 나뉘는데 갑으로 갈수록 강력한 귀살 대원을 나타내고 계로 갈수록 약한 귀살 대원임을 말합니다. 각 대원의 등급은 선별 시험에서 통과했을 때 보여준 활약의 정도에 따라 손등에 표시됩니다. 

 

기둥

기둥의 경우는 일반대원이랑은 차원이 다른 존재입니다. 말 그대로 귀살대를 지탱하는 기둥으로 모두 실력이 월등하게 높은 정예병들입니다. 총 9명으로 구성되어있고 귀살대의 기둥이 되기 위해선 도깨비의 기둥 같은 존재들인 십이 귀월을 퇴치하거나 평범한 도깨비들을 50마리 이상 죽여야 조건이 충족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보통 도깨비를 50마리를 죽이면서 야금야금 올라가면 쉽게 기둥이 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위에서 언급했든 귀살대는 매우 위험한 직업이기에 마리수를 채우기 전 대부분이 사망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기둥들의 존재가 어느 정도인지를 다시금 가늠하시니 정말 굉장하죠?

 

염주의 렌고쿠 쿄쥬로, 음주의 우즈이 텐겐, 연주의 칸로지 미츠리, 암주의 히메지마 교메이, 하주의 토키토 무이치로, 사주의 이구로 오바나이, 수주의 토미오카 기유, 충주의 코쵸우 시노부, 풍주의 시나즈가와 사네미 가 귀살대의 9명의 기둥들입니다. 이들에 대해선 추후 글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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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생각

귀멸의칼날의 귀살대를 보면서 자신의 이익보다 남을 위해 신념으로 무장하고 정진하는 자세가 정말 볼 때마다 너무 존경스럽고 감탄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 진로가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남을 더 사랑하고 남을 위해야 하는 쪽입니다. 그렇기에 더 귀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무리 신념을 가다듬고 무장한다고 해도 나 하나 불사르면서 다른이를 복되게 한다는 것이 정말 어려움을 하루하루 매 순간 느낍니다. 항상 자신의 이익과 충돌하고 매번 마음의 갈등이 쌓이며 하나의 돌덩어리를 만들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귀살 대원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것을 통달하고 기꺼이 남을 위해 나를 갉아먹는 것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퍼붓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볼 때 정말 귀살 대원들이 매번 새롭고 매번 다시 보게 됩니다. 

 

이렇게 블로그를 시작하고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다시금 제 안에 있던 그 신념을 불태우는 그러한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Throne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