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칼날 등장인물 귀살대 수주 토미오카 기유 파악해보기

토미오카 기유 파악해보도록 합시다. 최근 극장판 <무한 열차>에 이어 귀멸의 칼날 2기가 제작이 되고 있다는 기사가 뜨면서 귀멸의 칼날의 인기가 날로 커져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토미오카-기유

귀멸의 칼날 1기에서 카마도 탄지로를 구해준 장본인 토미오카 기유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배경

토미오카 기유는 귀살대의 주 중 한 명으로 물의 호흡을 사용하는 수주입니다. 카마도 탄지로와 가장 유사한 인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암울한 과거사, 평온한 마음가짐, 물의 호흡의 사용자가 겹치게 됩니다. 기유는 귀멸의 칼날 전반부에서 네즈코에게 죽을뻔한 카마도 탄지로를 살려준 은인입니다.

 

그는 그의 누나와 단둘이 살아가고있었습니다. 부모님은 일찍이 병로하셔서 사망하셨고 부모님의 유산으로 근근이 살아가고 있었죠. 그렇게 단둘이 살아가던 중 누나의 혼례가 결정되었고 누나의 혼례를 준비하게 됩니다. 하지만 혼례 하루 전날 기유의 누나는 도깨비에게 살해당하게 되고 기유는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누나가 도깨비에게 살해당한 사실을 동네사람들에게 알리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동네 사람들은 그를 미친 아이로 취급하여 천대합니다. 마음의 병이 있다고 치부되어 마을 사람들이 그를 마을에 두지 않고 산속에 거주하고 있는 친척에게 보내버리게 됩니다. 이런 와중에 탄지로의 스승인 우로코다키와 만나게 되어 우로코다키 밑에서 귀살대가 되기 위한 훈련에 임하게 됩니다.

 

누나를 잃고 홀로 외롭게 지내던 기유에게 한명의 또래 친구가 생기게 됩니다. 그의 이름은 사비토. 서로 같은 처지에 놓여있기에 누구보다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빠르게 친해졌습니다. 그러나 귀살대 선별 시험에서 사비토가 기유를 구하다 죽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기유는 자기로 인해 누나, 그리고 사비토 마저 죽었다는 죄책감에 이후로는 자신의 감정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 겉보기에는 냉혈안이 되어버립니다.

 

성격

여러 사건이 발생하면서 기유는 점점 자신의 감정을 내비치지 않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사비토가 죽기전까지의 그는 웃음도 많았고 자신의 감정표현도 곧잘 했으며 다른 사람과의 소통도 원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비토가 죽은 후부터 많이 바뀌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차가워 보이지만 그래도 진짜 속내는 그렇지 않았죠. 네즈코가 도깨비임에도 탄지로와 네즈코의 끈끈한 가족애를 보면서 그들을 인정하기도 했고 오히려 자신의 목숨으로 보증까지 서는 모습을 보여주죠. 하지만 말수가 적고 소통이 원활하게 진행이 되지 않는 탓에 여러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눈치가 없고 말수가 적어서 자신이 뱉은 말에 대해서 상대방이 궁금증을 요구하면 동문서답이 나오고 이로인해 기유를 좋지 않게 보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결국 자신의 성격으로 인해 동료 기둥들, 주들과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전투력

귀멸의 칼날 1기에서 나왔던 나타구모산에서의 전투 장면을 보면 기유의 전투능력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루이가 만든 가족 중 아빠 거미를 한 번에 제압하며 당사자인 루이까지 깔끔하게 꺾어버리는 기유는 당연 전투력이 압도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역시 주 답다라고 표현해야겠지요. 또한 같은 주인 코쵸우 시노부와의 다툼에서 시노부를 제압하는 장면을 볼 때 주 중에서도 전투력이 상위급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유는 탄지로와 같은 물의 호흡을 사용하는데, 물의 호흡은 방어에 특화되어있습니다. 오직 전투력으로 싸우는 것이 아닌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면서 방어, 공격을 동시에 하는 호흡법입니다. 이를 통해 여러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또한 주답게 탄지로가 하지 구사하지 못했던 여러 기술들도 구사하며 공방이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죠. 뿐만 아니라 기존에 존재하던 형이 아닌 다른 형을 자신이 개발하는 독창성도 보여줍니다.

 

 

오늘은 수주 토미오카 기유의 기본적인 배경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가 왜이렇게 감정이 없는지, 그러면서도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은 본성인지 등을 잘 파악할 수 있는 계기였죠.

 

다음 편은 코쵸우 시노부 파악하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hrone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