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칼날 등장인물 도깨비 십이귀월 낳는자 키부츠지 무잔, 그는 누구인가?

키부츠지 무잔, 도깨비 중 가장 잔혹하고 무서운 도깨비이자 도깨비들을 낳는 자이죠. 주인공인 카마도 탄지로가 그렇게 분노하고 유일하게 격렬하게 죽이고 싶어 하던 그 도깨비 키부츠지 무잔에 대해 알아가고 귀멸의 칼날 2기를 대비하여 봅시다.

키부츠지-무잔

키부츠지 무잔은 귀멸의 칼날의 최종 악당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도깨비를 낳는 자로 설명했는데, 오직 키부츠지 무잔만이 인간을 도깨비로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도깨비는 처음부터 끝까지 키부츠지 무잔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끝난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대로 외형을 변형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 탄지로와 마주했을 때는 젊은 신사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십이 귀월들이 모였을 때는 일본 전통복을 차려입은 숙녀로 우리에게 나타났죠. 이렇게 고정되어있지 않는 모습에 당황하셨을 수 있지만 사실 실제 자기의 모습은 처음 탄지로에게 나타났던 신사의 모습이었습니다.

 

과거

키부츠지 무잔은 천년 이상을 계속 살아온 아주 오래된 도깨비로 헤이안 시대의 사람입니다. 본래 태어나기를 병약하게 태어났습니다. 아기는 갓 태어난 후 울기 마련인데, 무잔의 경우 울지를 않아 그를 화형 시키려고 하다가 가까스로 울음을 터뜨려 죽음을 모면했습니다. 모면한 것도 잠시, 그는 불행 가운데 살아가게 됩니다. 너무나도 병약한 나머지 20살도 되지 않아 죽을 것이라 모두 예상했었죠. 하지만 그는 어느 한 의사의 도움으로 삶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삶을 이어나갈 뿐 다른이들처럼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항상 절망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렇게 살지도 죽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자 되려 자신을 보살피고 살 수 있도록 치료해준 의사를 죽여버리기 까지 합니다. 더욱이 의사가 무잔에게 먹인 약 효과의 부작용으로 인간의 피를 먹어야 삶을 연명할 수 있었고 햇빛이 없는 밤에만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피를 먹는 것이 무섭고 햇빛을 피해 다니는 것이 오히려 나은 것처럼 여겨지지만 무잔은 달랐습니다. 오히려 인간의 피를 먹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여겼고 햇빛 아래에서 다닐 수 없는 것을 매우 힘들어했습니다. 이에 그는 햇빛 아래를 돌아다닐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약을 여러 방법으로 제조해 보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약재인 푸른 피안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푸른 피안화를 찾아 햇빛 밖을 돌아다니기 위해 1000년간의 긴 시간을 방황하며 새로운 도깨비들을 만들어 그들을 동원하여 찾아다니기 시작합니다.

 

성격

일반적인 최종보스 이자 가장 원초적인 악당은 자신만의 특별한 신념이나 대의를 위해 정당하다는 착각으로 적과 마주하고 전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봅니다. 하지만 무잔의 경우는 극도로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죠. 정말 단순하게 햇빛으로 나갈 수 없다는 슬픔과 굴욕감 때문에 100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을 인간을 저주 가운데에 살게 했으며 동족 및 인간을 무참히 살해했습니다.

 

이러한 점을 미루어 볼때 가장 강력한 악당의 수장다운 신념은 따로 없고 인간의 죄악 중 욕망을 잘 표현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다른 이들을 죽이는 것에 대한 죄책감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가 다른 사람을 죽이는 것을 그저 자연재해의 일부로서 표현하고 그 자연재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인간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시큰둥하게 여기죠.

 

하지만 이말은 너무나도 위선인 것 같습니다. 무잔은 자의가 아닌 어쩔 수 없이 병약하게 태어났고 어쩔 수 없이 햇빛을 볼 수 없게 되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같은 종족과 인간을 몰살하고 죽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렇지 않게 반응한다는 것이 너무 상반되는 반응이죠. 참 재밌는 설정을 보여주어 독자들로 하여금 재미를 주는 것 같습니다.

 

전투능력

최초의 도깨비로 1000년이상을 살아온 키부츠지 무잔은 그 전투능력도 남다릅니다. 현재 애니메이션 상으로는 무잔의 전투 장면이 나타난 적이 없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자세히 설명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의 힘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은 1기 당시 하현 소집 부분에서 알 수 있습니다. 

 

하현 5 루이가 죽은 후 하현 무리들이 너무 약하다는 이유로 하현을 모두 소집했었죠. 이렇게 하현 모두가 모인 상태에서 하현들은 쓸모 없다고 무잔이 말하자 하현 6인 카마누에가 속으로 불평과 불만을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도깨비들의 마음을 모두 읽을 수 있는 무잔은 그 자리에서 카마누에를 급살 해버리고 하현 4인 무카고가 자신의 말에 부정한다고 하여 바로 그녀를 먹어 치웁니다. 또한 하현 3 와쿠라바도 이러한 상황을 접하고 무서운 나머지 도망쳐버렸는데 결국에는 잡혀 죽어버리고 말죠. 마지막으로 하현 2 로쿠로 마저 죽습니다.

 

마지막 하현 1 엔무만 남은 상황에서 엔무는 다른 이가 죽는 것을 좋아하는 특이 취향을 가진 도깨비로 자신이 무잔에게 죽는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황홀해합니다. 이에 무잔은 그런 엔무가 마음에 들었는지 자신의 피를 주입하며 화투패 모양 귀걸이를 찬 귀살 대원과 주들을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만약 귀걸이 찬 귀살 대원을 죽이면 피를 더 줄 것이라고 약속했죠.

 

그만큼 도깨비들 중에서는 그의 권위와 권력, 힘의 차이가 너무나도 차이가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십이귀월은 결국 모든 도깨비들 중 가장 센 12 도깨비를 의미하는데, 그들을 아무렇지 않게 제압해버리니 말이죠.

 

 

오늘은 키부츠지 무잔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만화가 아닌 애니메이션 진행상황에 맞춰 최대한 독자분들의 재미를 끌어올려드리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따라서 앞으로 있을 매우 중요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귀멸의 칼날 2기가 전개되면서 앞으로 독자님들과 나눌 수 있는 글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hrone 이었습니다.

 

귀멸의 칼날의 주요 등장인물들의 배경을 알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