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칼날 등장인물 귀살대 충주 코쵸우 시노부 그녀는 누구일까?

코쵸우 시노부 처음부터 예사롭지 않은 느낌으로 등장했었죠. 겉으로 보기에는 상냥하고 함께 웃어주며 마냥 상냥한 것처럼 보이지만 속은 절대 그렇지 않은 그녀 하나씩 파악해보도록 합시다.

코쵸우-시노부

코쵸우 시노부는 귀살대원으로 대표적인 기둥, 충주입니다. 충주를 나타내는 특이한 특징이 있는데 첫째, 곤충의 날개 형상을 하고있는 겉옷입니다. 잠자리나 매미를 보면 날개가 여러갈래로 갈라져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것과 같이 시노부의 옷도 그러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사실 이 겉옷 하오리는 언니에게 물려받은 것이죠. 둘째, 눈이 곤충에게 있는 겹눈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이질감이 느껴지지만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배경

코쵸우 시노부는 약에 대한 재능과 열정이 있어 충주와 더불어 독을 사용합니다. 오히려 충주보다 독을 사용함으로써 주의 자리에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러한 약, 독과 관련된 지식이 많아 귀살대에서 의료인으로서 자신의 저택인 나비저택을 병원으로 하여 장교역할을 맡고있습니다. 이 저택에서는 시노부를 제외한 다른 두명의 대원 츠유리 카나오와 칸자키 아오이가 시노부와 함께 일하고 대원이 아닌 미호, 스미, 키요 또한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코쵸우 시노부는 다른 어느 귀살 대원과 비슷하듯 평벙한 가정에서 행복한 삶을 꾸리며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도깨비에게 부모님이 살해당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시노부 자신도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이때 귀살대의 암주인 히메지마 교메이가 도깨비로부터 구해주게 됩니다. 이를 본 시노부는 히메지마 교메이를 따라 귀살 대원으로서 다른 사람들을 지키고 살리겠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고 다짐하게 됩니다.

 

그렇게 카나에와 함께 죽음에서 살아는 시노부는 히메지마를 찾아가 자신을 귀살 대원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그의 주변을 맴돌게 됩니다. 하지만 히메지마 교메이는 아이들을 믿지않는 생각을 항상 하고있었고 따라소 코쵸우 자매 또한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매는 히메지마의 주변에서 서성이며 그의 잡일을 도우며 계속 끈질기게 매달렸습니다.

 

교메이는 이때 도깨비에 대한 분노에 귀살 대원이 되는 것이 아닌 이를 이겨내고 다시 새로운 가정, 행복한 가정으로 가정을 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자매를 밀어냅니다. 하지만 시노부는 반박합니다. 만약 그렇게 쉽게 될 일이라면 어찌하여 당신은 새 가정을 꾸리는 것이 아닌 귀살대원이 되어 있느냐는 반박이었습니다. 이에 할 말이 잃은 교메이었습니다. 이렇게 교메이와 자매들은 한동안 같이 지내게 됩니다.

 

같이 있은지 나흘이 되던 날 교메이가 한 가지를 제안합니다. 자신의 집 뒷마당에 있는 큰 돌을 조금이라도 움직인다면 육성자를 소개해주겠다고 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린아이인 코쵸우 자매는 이 큰 돌을 움직일 힘이 없었습니다. 이에 교메이에게 반박을 하지만 교메이는 단호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 멈출 자매가 아니었습니다. 그 둘은 돌 밑에 흙을 파 구멍을 만들고 도르래를 만들어 돌을 움직이게 한 것입니다. 결국 그 둘은 육성자에게 맡겨지게 됩니다.

 

성격

겉으로 보기에는 상냥하고 항상 웃으며 남을 대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속내는 그렇지 않았죠. 항상 웃고 상냥한 척하는 것은 죽은 자신의 언니의 성격을 따라 하는 것이었습니다. 언니 카나에의 성격은 항상 온화하며 진정으로 남을 보듬어주는 성격이었죠. 하지만 언니가 죽고난 후 그러한 언니의 뒤를 이어가기 위해 자신도 언니의 성격을 따라하는 듯 가면극을 하지만 실제 자신의 성격이 없어지진 않았죠. 그럼에도 속에 악한 마음이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약에 대해 정통하여 귀살대의 다친이들을 치료하고 위기에 처해있는 카나오를 구해주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사실 시노부의 성격은 언니 카나에의 성격과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반항적이며 대들고 신경질을 내기를 자주했죠. 이를 잘 나타내 주는 장면은 교메이가 신경질적인 시노부를 보며 고민을하고 힘들어하는 장면입니다.

 

시노부의 속내를 눈치챈 사람은 바로 주인공인 카마도 탄지로였습니다. 탄지로는 본래 냄새로 사람을 파악하는 예민한 구석이 있는데 냄새를 통해 시노부가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강한 복수심과 증오를 눈치챌 수 있었죠. 교메이의 경우도 시노부의 이러한 상황을 보며 현재 같이 귀살 대원으로 일하고 있는 동료로서 자신이 시노부를 귀살 대원이 되는 데에 기여를 했다 생각하여 안타까워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전투능력

시노부는 작은 키가 왜소한 체격으로 일반 귀살 대원들에 비해서는 신체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때문에 히메지마 교메이와 미츠리를 실제로 부러워하기도 했죠. 실제 근력으로는 도깨비의 목을 제대로 베기에도 버거운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투는 근력으로만 하는 것이 아님을 몸소 보여줍니다. 왜소한 체구를 보완하기 위한 독, 또한 베는 검술 대신 찌르는 검술, 엄청난 민첩성 등 이렇게 자신의 약함을 보완하여 주의 자리까지 올라갔습니다. 

 

독 종류 가운데 도깨비들이 특히 취약한 등꽃의 독을 주로 사용하여 도깨비의 목을 베지 못할지라도 치명적인 독으로 도깨비를 독살해버리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검술은 찌르기를 특화해서 수련을 했는데 그녀의 찌르기 능력은 다른 귀살 대원의 능력을 불허합니다. 찌르기로 가볍게 바위도 깨버리는 엄청난 기술 숙련도가 있습니다. 직감이 좋은 이노스케가 시노부의 찌르기는 제대로 볼 수도 없을 수준이니 찌르기의 속도도 가늠할 수 없는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시노부는 벌레의 호흡을 사용하는데, 벌레의 호흡은 본래 꽃의 호흡에서 파생됐습니다. 사실 벌레의 호흡, 꽃의 호흡의 근원은 물의 호흡으로 결국, 단순하게 근력과 파괴력으로 승부를 보는 것이 아닌 공격의 흐름을 이용하는 호흡법들입니다. 이 호흡법들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더라도 호흡법과 굉장히 유사함을 알 수 있죠.

 

벌레의 호흡법은 시노부가 자신의 약한 신체를 극복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만든 호흡법이라 볼 수 있고 또한 자신에게 특화됨을 벌레의 호흡에서 독 살포 방법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독을 살포하는 방법은 칼 속에 독이 충전된 공간이 있으며 도깨비를 찌른 후 그 구멍을 통해 독을 살포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면역이 되지 않은 도깨비들의 경우 살짝만 닿거나 찔려도 치명상을 입거나 죽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모든 도깨비들은 무잔과 이어져있어 도깨비들 간의 서로 독에 대해 파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시노부는 이러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로 독을 조합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오늘은 충주 코쵸우 시노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렇게 주들의 특성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며 앞으로 나올 귀멸의 칼날 2기를 대비하는 것이 꽤 의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기는 1기보다 더욱 격한 진행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자신의 정신이 중구난방으로 되는 경우가 많으니 잘 정리하여 2기 관람에 즐거움을 더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hrone이었습니다.

 

귀살대 염주 렌고쿠 쿄쥬로에 대해 알아보고 싶으시다면?